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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건강보험 미가입율 전국 5위

조지아주 건강보험 미가입 주민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 5번째로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조지아주의65세 미만 건강보험 미가입 인구는 2022년 기준122만 1211명으로, 전체 인구의 13.6%다. 2006년 기준 무보험자 비율이 19.7%였음을 고려하면 다소 개선된 수치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9.5%에 비해 높다. 텍사스(18.8%), 오클라호마(14.3%), 와이오밍(14.1%), 플로리다(13.9%)에 이어 5번째로 무보험자가 많다.   조지아주 내에서도 농촌과 도심지의 차이가 크다. 인구수가 적은 농촌 지역인 휘트필드(21.4%), 앳킨슨(20.7%), 웹스터(20.4%), 캔들러(20.2%) 등은 채터후치(8%), 포사이스(8.3%), 페이엇(9.8%) 카운티와 보험가입률이 두 배 이상 차이난다.   건강보험이 없는 아동 수로는 전국 4위다. 조지타운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 내 건강보험 헤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은 2021년 17만 6000명이다. 전체 아동의 6.6%가 무보험자다. 이 역시 2018년 8.1%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인종별로 살펴보면 백인 아동(5.3%)의 보험 미가입률이 가장 낮고, 아시아-태평양계(5.8%), 흑인(6.2%), 히스패닉 및 기타(10.1%) 순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건강보험 미가입률 조지아주 건강보험 조지아 건강보험 미만 건강보험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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